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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간판앵커 캔디 크롤리 시청률 탓 27년 만에 회사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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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간판앵커 캔디 크롤리 시청률 탓 27년 만에 회사 떠나

입력
2014.12.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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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케이블 뉴스 전문채널 CNN에서 간판 앵커로 활동해 온 캔디 크롤리(66ㆍ사진)가 27년간 몸담아온 조직을 떠난다.

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CNN 월드와이드의 제프 저커 사장은 “TV 아이콘인 크롤리가 CNN 방송을 떠나 다채로운 경력의 새 장을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P통신 백악관 출입 기자 출신으로 NBC를 거쳐 1987년 CNN에 가세한 크롤리는 정치전문기자로서 여러 대선 후보를 취재했다. 그는 매주 일요일 대담 프로그램인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을 진행했다.

크롤리가 CNN을 떠나는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블룸버그 통신은 시청률 제고를 위한 진행자 물갈이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NBC 유니버설 최고경영자를 지내고 2012년 말 CNN으로 옮긴 저커 사장은 당파적인 경쟁 채널에 시청률에서 밀리는 CNN 프로그램 개혁에 사활을 걸고 있다. CNN은 보수 편향의 폭스 뉴스, 진보 성향의 MSNBC에 시청률에서 모두 뒤진다.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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