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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새진영 포진…대립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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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새진영 포진…대립 시작된다

입력
2014.12.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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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의 야심작 MMORPG ‘블레스’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2차 CBT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블레스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제작중인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이다. 국내 유수의 대작 MMORPG를 제작해온 최고 수준의 개발진이 참여하고 있는 ‘블레스’는 언리얼 엔진3를 바탕으로 구현된 실감나는 그래픽과 세련되고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투의 모든 것을 고치고, 개선했다!

지난 1차 CBT에서 이용자들의 피드백 중 가장 많았던 의견이 전투와 관련된 것이었다. 더욱 정교한 컨트롤과 빠른 속도감, 그리고 손맛 있는 전투를 원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차 CBT이후 전투와 관련 된 부분은 모든 것을 고쳤다. 특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모션, 리액션, 판정, 전투 속도, 밸런스 등 영향을 주는 모든 요소를 새로 제작했다. 그 결과 전투 속도감이 향상되고, 초반 레벨대 전투 시간 단축, 스킬 쿨타임 조정 등이 이뤄졌다. 또한 레벨 상승에 따른 캐릭터의 성장 밸런스 조절을 통해 강해지는 느낌을 들게 한 부분 등에서도 수정을 거쳤다.

이와 함께 전투 환경도 개선했다. 긴장감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필드 엘리트 몬스터 비율을 높였으며, 던전 또한 각 클래스별 역할이 필요한 던전도 등장시켜 공략의 재미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진영 하이란,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

이번 CBT에서는 북부 대륙의 새로운 진영 하이란이 공개된다. 하이란은 1차 CBT에서 선보였던 우니온 진영과 대립 하는 세력으로 이번 CBT에서는 ‘하비히츠’, ‘실반 엘프’, ‘루푸스’ 등 3개 종족 4개 직업(가디언, 버서커, 레인저, 팔라딘)이 첫 선을 보인다.

블레스만의 특화된 콘텐츠 중 하나인 종족별 스토리는 하이란에서도 이어진다. 각 종족은 각기 다른 시작 지점에서 종족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이 외에도 각 종족만의 이야기를 마치고 처음으로 모든 종족이 만나게 될 하이란의 수도 히에라콘, 여러 학문 발전의 토대인 대학 도시 오스티움 등 다양하고 신비로운 지역이 게이머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IT&게임 톱] 네오위즈 ‘블레스’ 2차 CBT 통해 특화된 진영간 대립구도 공개/2014-12-07(한국스포츠)/2014-12-07(한국스포츠)
[IT&게임 톱] 네오위즈 ‘블레스’ 2차 CBT 통해 특화된 진영간 대립구도 공개/2014-12-07(한국스포츠)/2014-12-07(한국스포츠)
[IT&게임 톱] 네오위즈 ‘블레스’ 2차 CBT 통해 특화된 진영간 대립구도 공개/2014-12-07(한국스포츠)/2014-12-07(한국스포츠)
[IT&게임 톱] 네오위즈 ‘블레스’ 2차 CBT 통해 특화된 진영간 대립구도 공개/2014-12-07(한국스포츠)/2014-12-07(한국스포츠)

●진영 간 대립 구도 RxR 콘텐츠 첫 선

양 진영간의 대립 구도를 그리고 있는 블레스가 대립의 방향성과 방식에 대해 알리는 최종 콘텐츠 RxR(Realm x Realm)을 이번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기존 MMORPG들은 진영간 갈등에 기반한 전쟁을 체험하거나, 진영의 구분 없이 다른 플레이어들 혹은 다른 길드들과의 PvP를 통한 경쟁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왔다. 하지만, 블레스의 콘텐츠 제공 목표는 진영간의 대립을 통한 대규모 전쟁에서 끝내지 않았다. 양쪽 진영이 대립하는 RvR 전쟁의 구도 안에 내부 경쟁이라는 차별화를 두어 유저간 정치, 경제적 갈등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블레스는 하이란과 우니온 양 진영의 대립에서 비롯된 전쟁과 진영 내 영지와 성의 소유권을 두고 길드 간에 벌어지는 쟁탈전 등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있는 RxR(Realm x Realm)이라는 새로운 전쟁 구도를 갖추고 있다. 즉, 앞서 설명했듯이 상대 진영과의 대규모 RvR(Realm vs Realm)이 펼쳐짐과 동시에, 각 진영 내부에서 길드 간 영향력을 행사해 진영 내 주요 영지의 주인, ‘영주’와 ‘총독’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각 진영의 최고의 지위인 ‘수호경’과 ‘집정관’의 지위에 올라 진영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게 될 수도 있다.

블레스의 2차 CBT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의 참가 신청은 12월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 1차 CBT 참가자는 100% 당첨될 뿐 아니라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베타키도 증정한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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