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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우수자전형 신설...특성화고 재직자 전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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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우수자전형 신설...특성화고 재직자 전형도

입력
2014.12.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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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채 입학처장
정명채 입학처장

세종대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올해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총 1,141명으로 가군 37명, 나군 1,092명, 다군 12명을 모집한다. 인문ㆍ자연계열은 나군에서 선발하는데,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만 선발하는 수능우수자전형이 신설됐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등급이 조금 낮더라도 수능점수를 잘 받은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가ㆍ나ㆍ다군에서 모두 선발하는데 가군에서 무용과, 다군에서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을 뽑고 나머지 학과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음악과 및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 전공의 경우 지난해 다군에서 올해 나군으로 모집군이 옮겨겼다. 전형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도 달라져 반드시 홈페이지(ipsi.sejong.ac.kr)의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현재 직장에 다니는 수험생들의 대학진학을 위해 마련된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을 정시에서도 모집한다. 나군에서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64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하면서 대학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수능 성적은 국어ㆍ수학ㆍ영어의 경우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계열별 반영유형 및 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30%), 수학A(20%), 영어(40%), 사회탐구 2과목(10%)이며, 자연계열은 국어A(15%), 수학B(35%), 영어(30%), 과학탐구 2과목(20%)이다. 해당 유형을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므로 반드시 계열별 반영유형을 확인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50%), 영어(50%)를 반영하며 A/B 유형에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나, B형에 대한 가산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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