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우수자 전형과 실기우수자 전형으로 구분해 가군 391명, 나군 553명, 다군 69명을 선발한다. 수능우수자 전형의 경우 인문사회계열은 나군, 자연공학계열 및 건축대학은 가군에서 모집한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모집 단위별로 가군, 나군, 다군에서 모집한다.
수능우수자 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 성적 100점에 수능 성적 900점을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의 경우 기본점수가 부여돼 실질반영비율은 학생부(교과) 성적 3%, 수능 성적 97%다.
인문사회계열은 수능 반영비율이 지난해와 같아 합격 성적대도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자연공학계열은 국어와 수학에서 A,B형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성적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과계열 학생 중 자연공학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교차지원도 고려할 수 있다.
실기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 성적에 비해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이 높으므로 실기고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문예창작학과와 건축학부(건축학전공)의 경우 수능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영역을 모두 반영하고, 그 외의 모집단위(디자인, 체육, 바둑, 음악, 영화뮤지컬)에서는 국어와 영어성적만을 반영한다. 실기고사 내용은 전년도와 변동된 사항도 있으므로 입시홈페이지의 ‘2015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전년도와 달라졌으므로 지원자의 수능취득점수(백분위)를 명지대 입시홈페이지에 공지돼 있는 전년도 성적자료와 비교한 후 지원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19~23일이다. 정시 가군 실기고사는 내년 1월2~11일, 나군은 내년 1월12~20일, 다군은 내년 1월21~29일이다. 합격자는 내년 1월30일 이전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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