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희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취임
오병희(사진) 서울대병원 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심장학회 정기 총회에서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6년 10월까지다. 오 이사장은 “대국민 홍보를 통해 심장병예방 교육과 국민건강증진에 일조하는 한편 심장학의 저변을 넓히고 기초 및 임상부문의 연구를 확대할 수 있는 정책연구를 활발히 할 것”이라고 했다.
뇌졸중 치료제 ‘나보타’, 3상 임상 종료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보툴리눔 톡신 A형 나보타(NABOTAㆍ사진)가 ‘성인의 뇌졸중과 관련된 상지 근육 경직의 치료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3상 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보타는 이번 3상 임상 시험을 통해 미간주름 개선 등의 미용분야뿐 아니라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의 치료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첫 삽
가톨릭대 아홉 번째 부속병원이 될 은평성모병원(사진)이 2018년 개원을 목표로 3일 첫 삽을 떴다. 2017년 12월 완공, 2018년 5월 개원 예정인 은평성모병원은 서울 은평구 2만1,611.6㎡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6층 건물, 800병상 규모로 세워진다. 병원에는 심뇌혈관센터ㆍBMT안센터 등의 질환(장기)별 센터와 함께 지역 인구특색을 고려한 관절ㆍ척추통증ㆍ당뇨갑상선ㆍ여성ㆍ소아청소년건강 센터 등 14개 센터가 들어선다.
위암ㆍ신장암, 로봇으로 원스톱 수술 성공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소화기외과 배재문 교수와 비뇨기과 서성일 교수팀이 환자의 위암과 신장암을 로봇으로 원스톱 수술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수술 받은 환자는 지난 3월 정기건강검진 결과 내시경으로 초기 위암이 발견됐고, 이후 추가 검사 결과 오른쪽 신장에서 3.6㎝ 크기의 암이 확인되자 로봇수술로 제거했다.
자생의료재단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
자생의료재단이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강남자생한방병원에서 ‘2014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 박병모 병원장, 자생봉사단 등 100여 명은 모두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각 지역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무의탁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우 등 400여 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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