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1,670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인문ㆍ자연계와 예ㆍ체능계 일반학생 1,015명을, 나군에선 인문ㆍ자연계와 공업디자인학과 및 예술대학 일반학생 594명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회화전공 및 취업자전형 61명을 모집한다.
인문ㆍ자연계의 경우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반영 지표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인문계는 영어(35%), 국어B(30%), 수학A(20%), 사회탐구(15%)를, 자연계는 수학B(35%), 영어(30%), 국어A(20%), 과학탐구(15%)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인문계에 한하여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사회탐구 1과목으로 인정한다.
기계시스템공학부 융합기계공학전공은 2015년 신설되는 전공으로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문분야와 융합한 ‘레오나르도 다빈치’형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융합기계공학 분야에서 설계 입문부터 캡스톤디자인까지 단계별로 종합적인 설계능력을 배양한다.
국민대는 신입생의 입학성적이 단과대나 군별 모집인원의 1% 이내인 경우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모집인원의 10%이내인 신입생에게는 1학기 등록금의 50%를 지급한다.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 자동차IT융합학과, 기계시스템공학부 융합기계공학전공,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에서는 수능성적 및 입학성적에 따라 4년 전액, 2년 전액, 1학기 등록금 50% 지급 등의 장학금도 마련했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으로 이루어진다. 합격자 발표는 인문ㆍ자연계 일반학생전형(가ㆍ나군) 및 가군 예ㆍ체능계가 내년 1월13일, 나ㆍ다군 예능계 및 정원외 특별전형은 내년 1월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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