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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12월 5일

입력
2014.12.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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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000m에 위치한 안데스의 선물, 마라스 염전 ] 3일(현지시간) 페루 쿠스코의 마라스 염전이 그림같은 풍경을 이루고 있다. 마라스 염전은 잉카 문명 이전 시대부터 염도가 높은 지하수를 증발시켜 소금을 얻었다. 잉카인들은 이 소금물줄기를 한 곳으로 모아 여러 계단식 연못을 거치도록 했으며 각각의 연못에서 매달 150~200kg의 소금이 생산되며 시장에서 1kg 당 0.34불에 판매된다. 쿠스코=로이터 연합뉴스
[해발 3000m에 위치한 안데스의 선물, 마라스 염전 ] 3일(현지시간) 페루 쿠스코의 마라스 염전이 그림같은 풍경을 이루고 있다. 마라스 염전은 잉카 문명 이전 시대부터 염도가 높은 지하수를 증발시켜 소금을 얻었다. 잉카인들은 이 소금물줄기를 한 곳으로 모아 여러 계단식 연못을 거치도록 했으며 각각의 연못에서 매달 150~200kg의 소금이 생산되며 시장에서 1kg 당 0.34불에 판매된다. 쿠스코=로이터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홍해 연안의 항구도시 에일라트 북부를 지나는 송유관이 파열된 가운데 유출된 기름이 남부 이스라엘의 아라바 사막까지 흘러들어가고 있다. 아라바 사막은 사막자연보호지역으로 이번 기름유출 사고로 엄청난 환경적 재앙을 입게 됐다. 이스라엘=신화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홍해 연안의 항구도시 에일라트 북부를 지나는 송유관이 파열된 가운데 유출된 기름이 남부 이스라엘의 아라바 사막까지 흘러들어가고 있다. 아라바 사막은 사막자연보호지역으로 이번 기름유출 사고로 엄청난 환경적 재앙을 입게 됐다. 이스라엘=신화 연합뉴스
[숨을 쉴 수가 없어요]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낱개 담배를 팔던 흑인 에릭 가너를 체포하다가 목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 및 퍼거슨 경관 대런 윌슨에 대해 대배심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한 항의시위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보스턴 코먼에서 열린 항의시위에 참석한 한 여성 시위자가 '숨을 쉴수 없어요'라는 글씨가 적힌 테이프를 입에 막고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보스턴=로이터 연합뉴스
[숨을 쉴 수가 없어요]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낱개 담배를 팔던 흑인 에릭 가너를 체포하다가 목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 및 퍼거슨 경관 대런 윌슨에 대해 대배심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한 항의시위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보스턴 코먼에서 열린 항의시위에 참석한 한 여성 시위자가 '숨을 쉴수 없어요'라는 글씨가 적힌 테이프를 입에 막고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보스턴=로이터 연합뉴스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5일(현지시간) 테이블 마운트가 보이고 있는 케이프타운의 한 건물 벽에 그려진 만델라의 초상화가가 보이고 있다. 케이프타운=AP 연합뉴스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5일(현지시간) 테이블 마운트가 보이고 있는 케이프타운의 한 건물 벽에 그려진 만델라의 초상화가가 보이고 있다. 케이프타운=AP 연합뉴스
[007 24번째 타이틀은 스펙터] 영국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007'시리즈 24번째 작품 '스펙터' 제작 발표회가 열린 4일(현지시간) 새 본드 차량인 애스턴 마틴 DB10이 공개되고 극중 Q 역활을 하는 벤 위쇼, 머니 페니 역활을 하는 나오미 해리스와 007의 다니엘 크레이그, 샘 멘데스 감독과 본드걸인 모니카 벨루치와 레아 세이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007 24번째 타이틀은 스펙터] 영국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007'시리즈 24번째 작품 '스펙터' 제작 발표회가 열린 4일(현지시간) 새 본드 차량인 애스턴 마틴 DB10이 공개되고 극중 Q 역활을 하는 벤 위쇼, 머니 페니 역활을 하는 나오미 해리스와 007의 다니엘 크레이그, 샘 멘데스 감독과 본드걸인 모니카 벨루치와 레아 세이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춤추는 오바마] 올해로 92번째 맞는 백악관 앞 대형 성탄 트리 점등식이 열린 4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산타클로스 및 공연자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춤추는 오바마] 올해로 92번째 맞는 백악관 앞 대형 성탄 트리 점등식이 열린 4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산타클로스 및 공연자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초강력 태풍 보파 강타 2주기] 지난 2012년 12월 5일 발생했던 초강력 태풍 '보파' 강타 피해 2주기를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활동가와 태풍 생존자들이 촛불이 든 상자를 놓고 집회를 하고 있다. 한편 초강력 태풍 하구피트가 필리핀을 향해 접근하고 있어 필리핀 내부에서 사재기가 벌어지고 해안가 마을들에 일제히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큰 혼란에 빠지고 있다. 마닐라=AP 연합뉴스
[초강력 태풍 보파 강타 2주기] 지난 2012년 12월 5일 발생했던 초강력 태풍 '보파' 강타 피해 2주기를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활동가와 태풍 생존자들이 촛불이 든 상자를 놓고 집회를 하고 있다. 한편 초강력 태풍 하구피트가 필리핀을 향해 접근하고 있어 필리핀 내부에서 사재기가 벌어지고 해안가 마을들에 일제히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큰 혼란에 빠지고 있다. 마닐라=AP 연합뉴스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1주기를 앞두고 지난 11월 27일 프리토리아 동쪽 존더워터 교도소에서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재소자들이 빈민촌에 전달하기 위해 코바늘로 밝은 색의 담요를 뜨고 있다. AP 연합뉴스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1주기를 앞두고 지난 11월 27일 프리토리아 동쪽 존더워터 교도소에서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재소자들이 빈민촌에 전달하기 위해 코바늘로 밝은 색의 담요를 뜨고 있다. AP 연합뉴스
[부패반대 대규모 시위] 국세청 비리 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린 4일(현지시간) 수천 명이 시위대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체인 브릿지 위를 행진하고 있다.지난달 미국 정부는 헝가리 정부의 부패를 이유를로 헝가리 관리 6명의 입국을 거부하기도 했다. 부다페스트=AP 연합뉴스
[부패반대 대규모 시위] 국세청 비리 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린 4일(현지시간) 수천 명이 시위대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체인 브릿지 위를 행진하고 있다.지난달 미국 정부는 헝가리 정부의 부패를 이유를로 헝가리 관리 6명의 입국을 거부하기도 했다. 부다페스트=AP 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ECB 본부에서 4일(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드라기 총재는 내년 초 통화정책의 영향을 재평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랑크푸르트=AP 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ECB 본부에서 4일(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드라기 총재는 내년 초 통화정책의 영향을 재평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랑크푸르트=AP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4일(현지시간) 개인사용 목적의 마리화나 재배를 합법화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AP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4일(현지시간) 개인사용 목적의 마리화나 재배를 합법화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AP 연합뉴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낱개 담배를 팔던 흑인 에릭 가너를 체포하다가 목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에게 미국 뉴욕시 대배심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한 항의시위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희생자 에릭 가너를 비롯한 경찰에 의해 사망한 희생자들의 이름이 붙은 모형 관을 든 시위자들이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고 있다. AP 연합뉴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낱개 담배를 팔던 흑인 에릭 가너를 체포하다가 목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에게 미국 뉴욕시 대배심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한 항의시위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희생자 에릭 가너를 비롯한 경찰에 의해 사망한 희생자들의 이름이 붙은 모형 관을 든 시위자들이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고 있다. AP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협약]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협약'에 참석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압둘라 아프가니스탄 최고 행정관이 악수를 하려 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이날 13년에 걸친 탈레반과의 전쟁을 끝내고 모든 외국군대가 철군한 뒤에서 아프가니스탄의 통일정부를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런던=AP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협약]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협약'에 참석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압둘라 아프가니스탄 최고 행정관이 악수를 하려 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이날 13년에 걸친 탈레반과의 전쟁을 끝내고 모든 외국군대가 철군한 뒤에서 아프가니스탄의 통일정부를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런던=AP 연합뉴스
시리아 난민들이 그리스 아테네의 신타 그마 광장에서 12일째 단식투쟁중 시위 중인 가운데 일부 시위자들이 잠을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약 150여명의 시리아 난민들은 지난 11월 23일부터 그리스 정부에 난민 지위 인정을 요구하며 단식 시위를 하고 있다. 아테네=로이터 연합뉴스
시리아 난민들이 그리스 아테네의 신타 그마 광장에서 12일째 단식투쟁중 시위 중인 가운데 일부 시위자들이 잠을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약 150여명의 시리아 난민들은 지난 11월 23일부터 그리스 정부에 난민 지위 인정을 요구하며 단식 시위를 하고 있다. 아테네=로이터 연합뉴스
[우리가 원하는 세상..] 페루 리마에서 유엔기후정상회의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 COP20)가 열려 전 세계에서 전문가들과 분석가들이 참석,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와 극단적인 기후변화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리마의 한 해변에서 어린이들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라고 쓰인 플래카드 앞에 모여 인간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리마=신화 연합뉴스
[우리가 원하는 세상..] 페루 리마에서 유엔기후정상회의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 COP20)가 열려 전 세계에서 전문가들과 분석가들이 참석,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와 극단적인 기후변화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리마의 한 해변에서 어린이들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라고 쓰인 플래카드 앞에 모여 인간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리마=신화 연합뉴스
캘리포니아 당국이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로 4일(현지시간) 산호세에 있는 노숙인 야영지로는 미국 최대 크기로 알려진 일명 '더 정글'을 철거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캘리포니아 당국이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로 4일(현지시간) 산호세에 있는 노숙인 야영지로는 미국 최대 크기로 알려진 일명 '더 정글'을 철거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87회 생일을 맞은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전통적으로 치러오던 생일 축하 행사가 전격 취소된 가운데, 5일(현지시간) 국왕이 입원 중인 태국 방콕의 시리라즈 병원 앞에서 시민들이 국왕의 생일 축하 및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기도하고 있다. 방콕=로이터 연합뉴스
87회 생일을 맞은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전통적으로 치러오던 생일 축하 행사가 전격 취소된 가운데, 5일(현지시간) 국왕이 입원 중인 태국 방콕의 시리라즈 병원 앞에서 시민들이 국왕의 생일 축하 및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기도하고 있다. 방콕=로이터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한 동물원에서 두루미 2마리가 마주보고 서 있다. 베를린=A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한 동물원에서 두루미 2마리가 마주보고 서 있다. 베를린=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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