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MBC 밤 11.15)
김광규, 전현무, 육중완, 강남이 초겨울 스키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으로 향한다. 평균 나이 37.5세인 네 사람은 스키장이 낯선 듯 아이처럼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강남을 제외한 세 사람은 스키 초보다. 유일하게 스키를 탈 줄 아는 막내 강남이 강사가 돼 나머지 일행을 가르친다. 강남은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김광규, 전현무, 육중완을 가르치느라 진땀을 뺀다. 이들 세 사람은 나름 열심히 스키 자세를 익히고 짧은 시간에 재미를 붙인다. 한편 서른여덟 번 째 생일을 맞은 이태곤은 어머니에게서 따뜻한 생일상을 받는다. 어머니가 끓여준 미역국을 먹던 이태곤은 이내 결혼 압박을 받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