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휴게소(부산방향) 헌혈증 기부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섬진강휴게소(소장 하승만)는 지난달 27일 전남 광양시청 봉사단체 다사랑회(회장 강태원)에 임직원들이 갖고 있던 헌혈증 26장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섬진강휴게소는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휴게소 식당 등에 ‘사랑의 헌혈함’을 설치하고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하승만 휴게소장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헌혈증 기부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섬진강휴게소는 명절 때마다 방문객에게 전통음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보훈의 달에는 태극기를 나눠주는 '나라 사랑’캠페인을 벌이는 등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나눔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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