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55%“신한은행, 삼성에 승리할 것”
국내 농구팬들은 2014~15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삼성전에서 신한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신한은행-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9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5.28%는 신한은행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2.52%였고, 양팀의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32.22%로 집계됐다.
전반전 역시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49.41%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 우세(29.27%)와 5점이내 접전(21.30%) 예상이 그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신한은행 25점대-삼성 25점대 예상이 12.37%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신한은행 60점대-삼성 60점대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21.89%로 최다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6승2패로 우리은행에 이어 2위에 위치해있다. 우리은행을 제외한 모든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신한은행이다. 4위 삼성은 최근 3연패에 빠졌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삼성은 연패 탈출을 위해 두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하다. 첫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58-5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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