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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상시(十常侍)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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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상시(十常侍)란

입력
2014.11.29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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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한 말 영제 때 권력을 휘두르던 10명의 환관을 일컫는 말. 정윤회 동향보고서에선 권력을 쥔 청와대 비서관 행정관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청와대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을 비롯, 청와대 정무ㆍ홍보수석실 등에 근무하는 행정관 3명, 전직 행정관 2명, 대선캠프 실무진 2명 등 10명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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