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가 미국 가수 에릭 베네(Eric Benet)와 콜라보 콘서트를 갖는다.
에일리는 오는 12월 13일 SK 올림픽 베네와 함께 윈터 콘서트(Winter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윈터 콘서트라는 컨셉트에 맞게 즐겁고 따뜻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에일리와 베네의 단독 공연은 물론 두 사람의 환상의 하모니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콜라보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에일리와 베네는 이미 지난 6월 베네의 리메이크 앨범에 수록된 올스트 파라다이스(Almost Paradise)를 통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콜라보 무대를 통해 어떤 랑데부를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연 기획사측은 “한국을 대표하는 파워풀 디바 에일리와 세계적인 팝스타 베네, 두 아티스트의 조합만으로도 R&B, 재주, 팝, 소울 음악의 진수가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보컬리스트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일리와 함께 콜라보 공연을 펼치게 될 베네는 그래미상 후보자로 여러 차례 선정될 정도로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내한공연 때마다 매진행진을 일으키며 국내 음악 팬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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