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철 SK텔레콤 PR실장
먼저 수상의 영광을 주신 한국일보 관계자 및 광고대상 심사위원, 그리고 독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SK텔레콤은 한국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서 이러한 성과에 자랑스러움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 같은 책임을 다하고자 SK텔레콤은 올 5월부터 한국 ICT 산업의 미래 30년 준비를 위해 ‘ICT노믹스’라는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ICT노믹스’는 ICT를 바탕으로 모든 사물과 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산업 간 융합이 이뤄지는 것을 총칭하는 개념입니다.
ICT노믹스 시대를 맞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빠른’을 넘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맹목적 성장보다는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한 기술 발전이 ICT노믹스 시대에 진짜 필요한 변화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SK텔레콤은 이번에 수상한 ‘ICT노믹스-성숙의 나무’편에서‘바른 변화’라는 지향점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빠른’을 넘어 ‘바른’이라는 개념을 ‘성장’과 ‘성숙’이라는 말로 대체해, 소비자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나무 가지에 손을 뻗는 아이와 그 뒤를 받쳐주는 아이의 이미지를 통해 함께 성숙하자는 의도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빠른 속도가 중요한 정보 통신 분야에서,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속도뿐만 아니라 방향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모두에게 이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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