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57%“KB스타즈, 하나외환에 승리 예상”
국내 농구팬들은 2014-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하나외환전에서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7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B스타즈-하나외환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9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7.31%가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9.33%였고, 하나외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13.32%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KB스타즈의 리드 예상이 58.99%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차 이내 접전(21.22%), 하나외환 우세 예상(19.79%) 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KB스타즈 30점대-하나외환 25점대 기록 예상이 12.38%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KB스타즈 70점대-하나외환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9.17%로 최다를 차지했다.
양 팀 모두 7경기를 치른 가운데 KB스타즈는 4승3패로 3위, 하나외환은 1승6패로 KDB생명과 공동 5위에 위치해 있다. KB스타즈는 지난 삼성전에서 연패를 끊어내며 승리했다. 다만 변연하가 부상을 당해 이번 경기 여파가 있을 예정이다. 하나외환은 승리가 예상됐던 KDB생명에 12점차로 패배하며 4연패에 빠졌다. 득점 평균 58.43점, 실점평균 67.71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좋지 않다. 지난 첫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71-67로 승리한 바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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