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41)이 가수 메이비(35)와 결혼한다.
윤상현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는 윤상현과 메이비(본명 김은지)가 내년 2월 8일에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윤상현은 24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결혼하고 싶은 지 꽤 됐다. 사실 만나는 친구가 있다. 빠르면 내년 초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윤상현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확신이 들었다. 바랐던 그런 여자다. 여자친구가 장을 봐서 집에 오더니 요리를 해준다더라. 주방에서 요리하는 뒷모습이 엄마와 닮았더라”고 말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인 소개로 지난 4월에 만나 7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청혼할 때 “앞마당에서 아기도 키우고 하늘에 RC헬기도 날리며 행복하게 살자. 부족한 나를 선택해줘서 고맙다”말했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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