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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용 자가진단법

입력
2014.11.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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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어느 날 보니 내가 받으러 가야만 한다? 혜택 쫓아 삼만 리도 아니고 누리기로 해놓고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게 우리네 카드생활의 현실. 신용카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자가진단을 통해 센스 있는 신용카드 사용자가 되어보자.

<진단결과>

0-5개. 단무지(단순무식)형,

카드는 긁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 유형. 화려한 상품광고 속 카드 혜택과 포인트에 눈이 멀어 소비는 소비대로 정작 실속은 하나도 못 챙기고 있는 당신, 눈에 보이는 제휴 할인, 포인트 보다 당신에게 딱 맞는 카드에 집중하라!

5-10개. 단호박(단호한 확신)형,

카드 꽤나 긁어본 유형. 본인의 소비 스타일과 선호하는 신용카드 기능에 대해 제법 파악하고 있는 당신, 적당히 혜택은 챙기지만 2% 부족하다. 조금 더 주변에 귀를 기울이면서 쉽고 편리한 혜택의 카드를 선택하라!

10-15개. 로얄제리(꿀맛)형,

카드의 달인 혹은 카드사 직원으로 의심되는 유형. 카드의 기능이면 기능, 혜택이면 혜택, 모든 것을 손바닥 보듯 훤히 들여다보며 혜택을 누리는 당신은 진정한 긁는 맛을 알고있는 사람이다. 또 당신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카드는 무엇일지 지금도 찾고 있을 듯. 만족시킬 수 있는 카드를 찾을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의 카드를 선택해 보라!

★ 자가진단을 통해 본인의 카드생활을 되짚어보았는가?

이제 본인에게 맞는 진짜 혜택이 있는 카드를 찾아야 할 때이다. 수많은 카드 사이에서 이 혜택에 흔들리고 저 특징에 마음주지 말고! 정말 본인에게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골라 꼭 맞는 카드만 만들도록 하자. 쓰임에 따라서는 제휴할인의 카드가 본인에게 적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적에 상관없이 바로 VIP급으로서 다양한 은행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가 복잡한 제휴할인보다 더 유용할 수 있다.

골목 식당, 시장에서 사용한 내역도 쓰는 대로 적립되기 때문에 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어서 특별히 제휴점을 찾아 다니지 않아도 된다. 특히 여가생활을 자주 하지 못하고 번화가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지 않는 경우, 또 가게운영으로 자리를 비우기 힘든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월말마다 쓰지 않아 아까운 할인에 충동적으로 긁기는 그만, 이젠 계산 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소비생활을 해 보자.

쉐어하으스 제공(필자:IBK 기업은행)▶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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