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삼성화재, LIG손해보험에 우세한 경기 전망’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V-리그 삼성화재-LIG손해보험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68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팬들은 삼성화재가 LIG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삼성화재 승리(80.23%), 2세트 삼성화재 우세(83.89%), 3세트 삼성화재 승리(78.04%)로 나타나 1~3세트 모두 삼성화재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차 33.72%, 2세트 3~4점차 32.80%, 3세트 3~4점차 28.56%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홈팀 삼성화재는 시즌성적 7승2패(승점 21)로 2위를 기록하며, 선두 OK저축은행(8승2패, 승점 22)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1위를 다시 탈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다만 군 입대로 빠지는 박철우의 빈 자리를 어떻게 메울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반면 원정팀 LIG는 시즌성적 3승6패(승점 9)로 6위에 쳐져 있다. 지난 18일 대한항공을 꺾고 2연승에 성공,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던 LIG였지만 22일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셧아웃 당하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세트스코어 3-2로 삼성화재가 승리를 거뒀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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