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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배드민턴 손완호, 세계2위 천룽 꺾고 우승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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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배드민턴 손완호, 세계2위 천룽 꺾고 우승外

입력
2014.11.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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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손완호, 세계2위 천룽 꺾고 우승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손완호(26ㆍ김천시청)가 세계랭킹 2위이자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천룽(중국)을 물리치고 슈퍼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6위 손완호는 23일 홍콩 카오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4 홍콩오픈 슈퍼시리즈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천룽을 2-0(21-19 21-16)으로 완파했다. 손완호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를 제외하고 가장 등급이 높은 슈퍼시리즈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2012년 4월 인도오픈 슈퍼시리즈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당시 손완호는 세계 최강 리총웨이(말레이시아)를 꺾고 처음으로 슈퍼시리즈 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안선주,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 확정

안선주(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상금왕을 확정했다. 안선주는 23일 일본 가와가현 에리에르 골프클럽에서 열린 에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자 요코미네 사쿠라(일본ㆍ18언더파 270타)에 4타 뒤진 공동 8위(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5승을 올린 안선주는 마지막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상금 랭킹 1위(23일 현재 1억5,256만 엔ㆍ14억4,000만원)를 차지했다. 안선주가 상금왕에 오른 것은 2010년과 2011년을 포함해 이번이 세 번째다.

허인회 던롭골프 5위로 마감

허인회(27ㆍJDX)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불꽃 추격전을 벌였지만 우승컵을 손에 넣지 못했다. 허인회는 23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전반에만 4타를 줄이는 등 우승권에 다가갔지만 후반에 나온 더블보기 실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허인회는 3타차로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한 채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컵은 연장전에서 이와타 히로시(일본)를 꺾은 일본의 에이스 마쓰야마 히데키가 차지했다.

최두호, UFC 데뷔전서 18초 만에 TKO승

최두호(23ㆍ구미MMA)가 종합격투기 UFC 데뷔전에서 경기 시작 18초 만에 화끈한 TKO승을 거뒀다. 최두호는 23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1라운드 TKO로 꺾었다. 2009년 11월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뒤 주로 일본 단체에서 활동한 최두호는 지난해 말 UFC와 계약했다. 1라운드 초반 탐색전을 벌이던 그는 푸이그의 왼손 잽을 피해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상대 턱에 정확히 꽂아 넣으며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손흥민, 정규리그 5호골 폭발…시즌 11번째 득점

손흥민(레버쿠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시즌 5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3일 독일 하노버의 HDI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2014-15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팀의 두 번째 골을 꽂았다. 올 시즌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5골,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3골,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 등 11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청용(볼턴)도 시즌 3호골,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이청용은 이날 영국 블룸필드 로드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그는 0-1로 뒤진 후반 37분 골문 앞 혼전에서 오른발로 블랙풀 골망을 흔들었다. 볼턴은 이청용의 골에 힘입어 블랙풀과 1-1로 비겼다.

메시 해트트릭…프리메라리가 개인 최다 골 신기록

리오넬 메시(27ㆍ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50여 년 묵은 기록을 깼다. 메시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의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쳤다. 이로써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253호 골을 쌓았다. 이는 프리메라리가 역대 개인통산 최다 골에 해당하는 신기록이다. 이전까지 이 부문 기록은 1955년 텔모 사라가 쓴 251골이었다. 사라는 1940년부터 15년을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뛰며 이 기록을 세웠다. 반면 메시가 신기록을 세우는 데 걸린 시간은 10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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