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카락스 특별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안에 있는 예술영화상영관 KU시네마트랩이 12월 6, 7일 프랑스 감독 레오 카락스 특별전을 연다. 그의 데뷔작 ‘소년 소녀를 만나다’(1984)를 포함해 ‘나쁜 피’(1986), ‘퐁네프의 연인들’(1991) 등 초기작과 최근 제작한 ‘홀리 모터스’(2012)를 상영한다. 스물두 살의 나이에 ‘소년 소녀를 만나다’로 혜성처럼 등장한 카락스는 강렬한 이미지와 독특한 형식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등회장엄전
연등회보존위원회가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빛으로 통하다-연등회장엄전’을 연다. 전시에서는 현재열 작가가 한지와 대나무를 이용해 재현한 악기등과, 연등회장엄 도감인 정명 스님이 만든 천연염색 초롱등이 전시된다. 악기등은 부처를 찬탄하는 등으로 주악천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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