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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페이나우’ 부정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추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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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페이나우’ 부정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추진 外

입력
2014.11.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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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페이나우’ 부정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추진

LGU+가 간편결제서비스 ‘페이나우’에 탑재된 부정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한 ‘FDS 2.0’을 내년 1월 중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FDS는 이용자의 결제 패턴이나 수집된 소비자 정보를 분석해 금융거래의 이상 유무를 판별하는 시스템이다. FDS 2.0은 가입자별 결제 패턴과 결제 내역을 기기정보와 결합해 간편결제서비스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분석, 감지한다. 인증 오류, 비정상 단말기를 통한 결제 시도, 동일 이용자의 과다 결제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모두 반영하고 이상 거래가 의심되면 추가 본인 확인, 결제 차단 등 총 7단계의 대응조치를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 한중일 통용 ‘모바일 교통카드’ 도입 제안

KT가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도코모와 스마트에너지,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통신서비스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통신사업자 간 전략적 협의체인 SCFA 회장단 총회에서 차이나모바일의 시궈화 회장, NTT도코모의 카토 카오루 사장을 만나 내년도 중점 협력 과제로 한국, 중국, 일본 3국에서 통용되는 ‘통합 모바일 교통카드’ 구축을 제안했다. 통합 모바일 교통카드가 도입되면 전 세계 모바일 이용자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9억명이 해외에서도 기존에 쓰던 모바일 교통카드를 그대로 쓸 수 있어 편리하다고 KT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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