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 개혁 행정명령 발표 전 백악관 앞에 모인 시민들이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 메릴랜드 주 하이아츠빌에 모인 시민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발표를 들은 후 환호하고 있다. 메릴랜드=AP 연합뉴스
사진 아래 왼쪽 - 메릴랜드 주 하이아츠빌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발표를 시청한 후 시민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메릴랜드=AP 연합뉴스
-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발표를 시청하던 한 여성이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피닉스=로이터 연합뉴스
사진 아래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불법이민자 추방을 유예하는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사진 아래 오른쪽-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발표를 시청하던 한 남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피닉스=로이터 연합뉴스
- 메릴랜드 주 하이아츠빌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발표를 시청하던 한 가족이 포옹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메릴랜드=AP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야당의 탄핵과 연방 정부 셧다운 압박에도 불구하고 최대 500만 명에 달하는 불법 이민자의 추방을 유예하는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는 1986년 공화당 소속의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이 불법 체류자에 대한 `대사면`을 시행해 270만 명에게 영구적이고 합법적인 신분을 보장해준 이래 28년 만에 단행되는 가장 광범위한 조치다.
미국 내 불법 체류자의 60%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일리노이, 뉴저지, 뉴욕, 텍사스 등 6개 주에 몰려 있으며 이날 저녁 곳곳에서 서류 미비 및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불법 이민자들이 Tv 생중계를 지켜봤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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