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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강릉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내년 첫 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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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강릉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내년 첫 삽 外

입력
2014.11.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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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내년 첫 삽

강원 강릉시 유천지구 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아파트 공사가 내년 본격화 한다.

강릉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릉시 유천, 홍제, 교동 일대 유천지구(67만㎡)에 들어설 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 설계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내년 상반기에는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유천지구 토지는 지난달 말 현재 92%가 매각됐다.

유천지구 조성 사업에는 6,074억 원이 투입돼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과 기자들이 사용할 미디어촌, 선수촌을 포함해 4,9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69%는 올림픽 이후 임대주택으로 서민에게 공급된다.

과학벨트 조성 선언 희망비전 선포식

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본격 추진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희망비전 선포식’을 21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최한다.

비전선포식에서는 과학벨트 사업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담은 비전선포와 함께 과학벨트 거점도시외 기능도시에서 채취한 흙을 모아 희밍실린더에 탑재하여 발파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부대 행사로 대전 엑스포 추억의 사진전, 과학원리를 활용한 매직쇼, 과학가족과 함께하는 퀴즈쇼,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정부가 과학벨트 사업의 본격화를 선언함에 따라 현재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엑스포과학공원 내 26만㎡부지에는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이 2021년까지 들어선다.

대전소방본부-선병원 업무협약

대전소방본부는 20일 대전선병원과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 날 ▦업무수행 탓에 발생한 질병 치료 ▦특수건강검진 결과 유소견자에 대한 정밀검사 및 치료 ▦트라우마 센터 설치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괄하는 소방공무원 진료시스템 구축에 합의했다. 더불어 공상 후유증으로 통원치료를 받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치료비 감면도 합의했다.

박은성기자 esp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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