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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석 前 세월호 대책본부 대변인 국민안전처 초대 대변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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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석 前 세월호 대책본부 대변인 국민안전처 초대 대변인으로

입력
2014.11.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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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범하는 국민안전처의 초대 대변인에 세월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범대본) 대변인으로 실종자 수색상황을 전했던 고명석(사진)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이 내정됐다.

고 국장은 세월호 참사 직후 언론 브리핑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색 상황을 명확하게 전달해 4월 말부터 공식적으로 범대본 공동대변인 역할을 했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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