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출입금지 아파트 이야기
다큐공감(KBS1 오후 7.20)
남자들이 결코 문턱을 넘을 수 없는 공간이 있다. 나이 만 26세 이하, 학력은 대학 졸업 이하에 월 150만원 가량을 버는 미혼 여성이 모여 사는 임대 아파트다. 금남의 집이 된 이곳에서는 성격과 직업 등이 다른 20대 초중반 여성들이 모여 가족처럼 지낸다. 304호에 사는 회사원 혜영(23)씨는 저녁 때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사로 변신한다. 푸드스타일리스트가 꿈인 그녀가 룸메이트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다. 세 명의 룸메이트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고민을 나눈다.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청부 살인
그것이 알고 싶다(SBS 밤 11.15)
서울 도심에서 대담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사람들의 활동이 많은 오후 7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피해자는 1분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 동안 급소 7곳을 찔려 사망했다.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목격자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은 결국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본 40대 후반 용의자를 체포하고 그의 거주지를 수색한다. 경찰이 발견한 용의자의 검은 수첩 안에는 많은 사람의 전화번호와 한 남자의 사진이 있었다. 청부살인범의 수첩에 감춰진 진실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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