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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목포대성지구 아파트 파격적인 분양조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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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목포대성지구 아파트 파격적인 분양조건 제시

입력
2014.11.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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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청약접수… 분양잔금 3년 유예 등 다양한 혜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목포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목포대성지구 ‘LH 천년나무’ 분양주택의 공급조건을 파격적으로 완화키로 했다.

LH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4일 목포대성지구 분양주택 잔여세대(671세대)를 대상으로 잔금납부 3년 유예조건으로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가의 50%(8,900만원)만 납부하면 입주(2016년 2월 예정)할 수 있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 후 3년 납부 유예하는 방식이다.

특히 전용면적 84㎡(기존 34평형) 분양가격은 1억7,000만원대로 올해 12월까지 계약자가 입주금과 분양잔금을 미리 납부하면 2,000만원 정도의 선납할인 혜택(선납할인율 현행 연4.5%)을 받을 수 있고 발코니확장 추가비용도 없으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목포대성지구는 KTX 목포역에서 약 1km 떨어져 걸어서 갈 수 있고, 차량을 이용하면 목포대교는 3분, 서해안 고속도로는 5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 목포시청과 세무서 등 주요 관공서는 물론 재래시장인 중앙시장과 할인마트인 홈플러스 등이 인접해 생활여건이 좋은 곳이다. 대성초교와 중앙초교, 정명여중ㆍ고와 목포여고 등 학군이 좋고 유달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려한 조망권도 장점이다.

주거단지는 지하1층 지상16∼25층 11개동 1,391세대(분양 851세대, 임대 540세대)를 수용하는 대규모다.

입주희망자는 오는 19일부터 LH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이나 단지 내 주택홍보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1)243-0770 .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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