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서울 SK, 서울 삼성에 승리 전망”

농구팬 “서울 SK, 서울 삼성에 승리 전망”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4일 펼쳐지는 인천 전자랜드-부산KT(1경기), 서울 SK-서울 삼성(2경기)전 등 2014~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4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SK-삼성(2경기)전에서 SK의 우세를 전망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SK는 80~89점대가 39.40%, 삼성은 70~79점대가 44.92%로 각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SK는 지난 12일 전자랜드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3위 원주 동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근 10경기 8승2패의 상승세. SK는 센터 최부경이 안면골절상으로 이탈했지만 김민수, 박상오 등 빈자리를 잘 채워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삼성은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지며 4승9패로 KT와 8위에 쳐져 있다. 한 때 3연승을 거두며 상승 분위기를 타는 듯 했던 삼성은 연패에 빠지며 롤러코스터 행보다. 양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SK가 93-78(전반 37-33)으로 삼성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1경기 전자랜드-KT전에서는 양 팀 모두 70~79점대 예상이 51.09%, 49.26%로 각각 나타나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전자랜드가 67-60(전반 39-28)로 KT에 승리를 거뒀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