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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11번째 신제품 ‘더 프리미어 OB’ 출시…‘진한맥주’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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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11번째 신제품 ‘더 프리미어 OB’ 출시…‘진한맥주’ 시장 도전

입력
2014.11.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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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11월 11일 자사의 11번째 신제품을 공개했다.

오비맥주는 이날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100% 독일 노블홉과 독일 황실 양조장 효모를 사용해 진한 맛을 낸 정통 독일식 올몰트(All Malt) 맥주 ‘더 프리미어 OB’ 선보였다.

오비맥주가 ‘OB’ 시리즈의 신제품을 내는 것은 1953년 OB 브랜드 첫 출시 이후 ‘OB라거’(1997년) ‘OB’(2003년) ‘OB골든라거’(2011년) 등을 거쳐 이번이 11번째다.

더 프리미어 OB는 기존 OB골든라거에 비해 숙성기간을 대폭 늘린 ‘장기숙성공법’을 적용해 올몰트 맥주 본연의 진한 맛과 풍부한 향을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장기숙성공법은 맥주 제조 과정 중 발효한 맥주를 일반 맥주보다 오랫동안 저온으로 숙성하는 제조방법으로, 맥주 본고장인 독일의 전통적인 맥주 제조 방식으로부터 기원했다.

오비맥주의 브루마스터들은 잘 익은 맥주 맛을 구현하기 위해 최적의 숙성시간을 연구한 끝에 기존 브랜드인 OB골든라거에 비해 전발효 단계 이후의 숙성과정을 늘려 이 제품에 처음 적용했다.

오비맥주는 더 프리미어 OB을 병과 캔은 물론 생맥주로도 출시해 가정용과 생맥주 업소 시장도 적극 공략, 3년 내에 1,000만 상자 판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은 “더 프리미어 OB는 맛이나 패키지 디자인 측면에서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입맛과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OB브랜드의 끊임없는 혁신에 계속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프리미어 OB의 출고가는 OB골든라거와 동일한 1,082원(500㎖ 병 기준)이며, 알코올 도수는 5.2도다. 오는 14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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