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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신] 서울성모병원, '삶의 질 향상 클리닉' 열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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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신] 서울성모병원, '삶의 질 향상 클리닉' 열어 外

입력
2014.11.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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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삶의 질 향상 클리닉’ 열어

서울성모병원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삶의 질 향상 클리닉’을 열었다. 화요일 오후 3~5시, 금요일 오전 10~12시 진료한다. 다학제 진료로 암성 통증, 우울증, 불안증, 수면장애, 섬망, 림프부종, 보행장애, 팔 다리 근력저하, 위장장애 증상조절 등 외래 암환자들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한다.

강북삼성병원, 계단 걷기 어플 내놔

강북삼성병원은 계단 걷기 어플리케이션 ‘오르GO 나누GO’(사진)를 내놨다. 계단에 설치된 NFC 보드에 어플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이용 층수가 계산된다. 어플에서 실시간 랭킹 현황을 볼 수 있고 개인별 목표량을 설정할 수 있어 계단 이용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계단 이용에 비례해 일정량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사회공헌기금과 연동해 불우 환자를 돕는다.

모델 한금복씨, 핑크리본 홍보대사

한국유방암학회가 모델 한금복(사진 왼쪽)씨를 '2014 핑크리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씨는 2013년 유방암 판정을 받았지만 적극적인 치료의지와 의료진 도움으로 수술과 항암치료로 암을 극복했다. 송병주(서울성모병원 유방센터장) 학회 이사장은 “유방암 발병 이후에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활동하는 한씨가 유방암 환우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신 수술로봇 다빈치Xi 수입 허가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신 수술로봇 다빈치 Xi(사진)의 수입 품목허가를 받았다.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이 개발한 다빈치 Xi는 27~2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외과학회 심포지엄에서 공식 선보인다. 초고화질 3D 영상으로 더 선명히 수술 부위를 볼 수 있고, 길이가 길이지고 얇아진 4개 로봇 팔로 수술을 더 넓은 범위에서 더 정밀하게 할 수 있다.

제일병원, 남산도보행진

제일병원은 지난 7일 남산 산책로 일대에서 ‘2014 비전실천 한마음 남산도보행진’을 했다. 이재곤 제일의료재단 이사장과 민응기 제일병원 원장 등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병원을 출발해 국립극장, 남산 산책로, 남산 한옥마을로 연결되는 행진 코스를 걸으며 화합과 비전 실천을 통한 도약을 기원했다. 행사 이후에는 임직원간 친목 모도와 단합을 위한 행운권 추첨과 파티가 이어졌다. 한편, 12월 9일 개원 51주년을 맞는 제일병원은 총 분만 22만건(2013년 누적), 연간 산부인과 진료 31만건, 3,000건의 복강경 수술, 2만 건의 유방검진 등을 시행했다. 최근에는 불임, 여성암, 미용성형, 갱년기 질환, 요실금 등 여성특화진료 노하우를 앞세워 연간 2만여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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