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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회로 TV 사찰 논란을 빚은 롯데 자이언츠 새 대표에 그룹 정책본부 홍보팀장인 이창원(55) 전무가 선임됐다.
이 신임대표는 2001년 롯데그룹에 합류해 지금까지 정책본부 홍보팀을 이끌어 왔다. 소통을 중시해 언론과 재계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한 외유내강 형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신임 단장에는 롯데푸드 경영기획부문장 이윤원 이사가 선임됐다.
김지섭기자 on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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