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그린하우징 어워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은 자연친화적이면서 경관이 뛰어난 주택공급에 앞장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설 기업이다. 이번 공모에 대림산업이 출품한 서울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15개동ㆍ1,612가구)는 올해 공급된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 가운데 최고의 블루칩으로 꼽히면서 견본주택에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몰려드는 등 분양에 앞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 가량 높게 설계해 뛰어난 공간감을 구현했으며,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 시스템을 구비해 주부의 편의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친환경 설비에 있어서도 탁월하다는 평이다. 더불어 거실과 주방 등의 벽과 바닥을 천연대리석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갤러리형으로 꾸민 복도는 못을 박지 않고도 쉽게 그림을 걸도록 했다. 단지 곳곳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친교활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하늘도서관, 게스트하우스, 티하우스 주민라운지 등 충분한 커뮤니티 공간들을 마련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2000년 이후 반포에 신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유일하게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이다. 올림픽도로를 따라 길게 자리잡은 아파트들은 서로 높이가 달라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구현해 강남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38층 규모의 초고층 규모로 한강은 물론 남산의 풍경도 막힘 없이 볼 수 있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초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17.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4일 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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