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길에서 외국인이 말을 걸면 얼어버리는 나의 모습. 하지만 이제는 당당해져보자! 굳이 영어로 대화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나만의 스타일로 길을 알려주거나 정말 떨리고 싫다면 외국인인척하며 그 순간을 잠시 피해보는 것도 괜찮다. 외국인 친구도 이해해줄 것이다. 그러니 떨지 말고 당당하게 대화하자!!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할 것들 : 떨리지만 떨리지 않은 척하는 나의 마음
1. 듣기만 자신 있는 경우
말하기 평가는 0점 이어도 듣기 평가 하나는 자신 있었다면? 여기는 한국! 누가 뭐래도 꿋꿋하게 한국어로 설명해보자. 마음이 간절하면 의미가 통하는 법이니 보디랭귀지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2. 듣기도 못하는 경우
저런.. 듣기평가 조차 0점 이었다면 외국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국어로 생각해보자. 남..남..남..자친구?! 남산을 찾는지 남자친구를 찾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오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일단 남자친구가 있다고 한다.
3.마음에 드는 경우
OMG! 말을 걸어오는 외국인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었다면? 당장 있던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마침 가던 길이라며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시작한다. 사랑에 국경과 언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
4.제2 외국어에만 자신 있는 경우
영어는 몰라도 제2외국어는 자신있지! 라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열치열, 이냉치냉. 외국어엔 외국어로! 아,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구분하지 못하는 외국인에게는 무용지물인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5.핸드폰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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