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일간지의 신문 판촉 모델(사진)로 등장했다.
5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웹사이트에는 조 회장이 항공기를 배경으로 이 신문의 캘리포니아 섹션을 든 사진이 실렸다. 이 신문은 캘리포니아 지역 섹션을 재발행하면서 지역 유명 인사가 로스앤젤레스타임스를 읽거나 들고 있는 사진을 싣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밥 아이거 월트디즈니컴퍼니 회장, 스티브 발머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구단주 등 40여명이 하루에 2, 3명씩 소개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11월 로스앤젤레스 지역 경제개발 위원회(LAEDC)가 주관하는 ‘제18회 에디 어워드’를 받았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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