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커스, 크라우드 소싱 심포지엄 개최
국제회의 콘텐츠 기획 전문기업인 에이커스는 독일 위트먼 에르난데스 특허법률사무소와 함께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4 크라우드소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성공적인 크라우드소싱에 대한 해석과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라우드소싱이란 대중(crowd)과 외부자원활용(outsourcing)의 합성어다. 일반 대중으로부터 제공 받은 아이디어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판매 수익은 제품 생산자와 아이디어 제공자가 공유하는 형태의 일종의 사업모델로, 최근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편의점 CU, 빈 땅에 한시매장 운영
CU는 강원 삼척에 약 70㎡규모의 편의점 한시매장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미 지어진 건축물에 개점하는 기존의 편의점과 달리 택지개발지구나 산업단지조성지구 등 상권이 활성화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빈 땅을 임차해 컨테이너에 한시매장을 운영하며 수익성을 검증한다. 1년 간 직영으로 운영한 뒤 임대인과의 협의를 통해 가맹점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마트 멸치 갈치 등 반값 수산물 판매
이마트는 6일부터 12일까지 멸치와 갈치 등 수산물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남해에서 잡은 멸치(1.5㎏)를 50%가량 저렴한 9,500원에 판매하고 제주산 냉동 갈치는 최대 43%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칠레산 냉동 연어회(420g)는 1만2,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만도, 전방 충돌 방지 레이더 개발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는 6년간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차량용 전방 충돌 방지 레이더 센서’를 독자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센서는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 시점을 사전에 예측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사고를 예방한다. 올해 말 완성차의 적응형 순항 제어(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에 장착될 예정이다. 원천기술을 확보한 만도는 2018년 이후 전측방과 후측방 물체까지 감지할 수 있는 전방위 충돌 방지용 레이더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미래부, 700㎒ 주파수 통신 배정 재검토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오후 국회 미래창조과방송통신위원회와 가진 재난망 주파수 배정 관련 비공개 간담회에서 “700메가헤르츠(㎒) 대역 20㎒ 폭을 재난망에 우선 배정하되, 이미 이동통신용으로 할당된 40㎒ 폭은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상파방송 3사와 일부 국회 미방위원들이 초고화질(UHD) 방송서비스를 위한 700㎒ 주파수 배정을 요구함과 동시에 이동통신용 주파수 배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논란이 돼 왔다. 재난망 주파수는 주무부처인 안정행정부·미래부·방송통신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간담회 형식의 공청회를 거쳐 국무조정실 주파수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실시
삼성전자가 중고 스마트폰 반납시, 자사 제품 구입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을 다음 달 4일까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2년 전 출시한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4, 갤럭시 노트3 등 총 37종이다. 프로그램을 이용할 소비자는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일부 매장 제외)와 삼성 모바일 스토어를 방문해 제품을 반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전자 멤버십 사이트(http://membership.samsung.com/sec)를 참조하면 된다.
LG전자-구글, 포괄적인 특허공유 계약
LG전자가 구글과 최근 광범위한 사업·기술 영역에서 특허공유(크로스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기존 특허는 물론 2023년까지 향후 10년간 출원하는 특허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특허공유 계약이다. LG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데이터 처리, 통신, 정보보안 등에 대한 구글의 특허를 자사의 스마트폰, 태블릿PC, 웨어러블(착용형) 스마트기기, 사물인터넷(IoT) 등의 사업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글 또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하드웨어 사업을 강화하고 모바일기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주도권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 일본 수출
유한킴벌리가 일본에 하기스 기저귀를 수출한다고 5일 밝혔다. 하기스 기저귀 팬티형과 테이프형 제품을 일본 온라인 사이트 아마존 재팬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진출 1년 안에 아마존 재팬 기저귀 분야에서 점유율 5%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SBI저축은행, 인천지점 개설
SBI저축은행은 5일 인천지점을 새로 열어 저축은행 업계 최다인 전국 20개 영업점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인천지점 개설을 기념해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한다. 금리는 1년 가입 기준 3.2%이며 해당 지점에서 총 5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NH농협은행, 인도 액시스은행과 MOU
NH농협은행은 인도 액시스은행과 인도 진출과 한국 거래 기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양국간 송금거래 확대 및 무역금융 업무협력, 상호간 인력 파견 및 비자취득 협조, 금융노하우 및 금융환경에 대한 정보교류 등을 골자로 하는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인도사무소 개설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게 됐다. 액시스은행은 2,402개의 점포와 4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인도 4위은행(민영은행 3위)으로 기업금융에 특화돼 있다.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 서산에서 반찬배달 봉사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은 혼자 살거나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밑반찬을 배달하는 '진지방'을 충남 서산시에 열었다. 현대오일뱅크는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서산지역 특성에 맞춰 저소득ㆍ홀몸 노인 60명에게 주 1회 반찬을 배달하고, 배달 봉사자가 홀몸노인을 돌보는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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