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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유역 통합 도랑살리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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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유역 통합 도랑살리기’ 준공

입력
2014.11.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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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유역 통합 도랑살리기’ 준공

경남 거창읍 가지리 지내마을…유역 환경 개선사업.

경남 거창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K-water경남부산지역본부는 5일 거창읍 가지리 지내마을 도랑살리기 홍보교육관에서 국내 최초의 ‘유역 통합 도랑살리기’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K-water 경남부산지역본부가 강의 수질과 수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댐 주변 지역 도랑을 정화하고 복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거창 지내마을부터 사업이 시작됐다.

이 사업으로 지내마을 도랑이 깨끗이 정비되고 소(沼)와 보(洑)를 설치됐으며, 유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EN(유익한 미생물)발효시설, 오수정화시설, 마을습지, 폐기물 집하장 등도 새로 설치됐다. 또 도랑살리기 활성화를 위해 홍보교육관을 설치하고, 영상 기록물ㆍ가이드북, 리플렛도 제작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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