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안중근 알리기에 앞장선다.
안중근 의사 일대기를 다룬 연극 나는 너다에 출연중인 배우 송일국은 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을 맞아 10일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1일 해설자로 나선다. 송일국은 당일 오후 2시부터 한국어학당 외국인 학생과 대학생, 5시부터 5학년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중근과 당시 역사에 대한 전시 안내할 예정이다.
연극 나는 너다 제작사 돌꽃컴퍼니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을 공연함과 동시에 청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길잡이 역할을 해보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역사 수업에서 안중근이라는 인물을 다룬다는 이야기를 듣고 초등학생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초등학교 기초교육이 중요한 만큼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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