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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4%“우리은행-신한은행, 치열한 접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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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4%“우리은행-신한은행, 치열한 접전 예상”

입력
2014.11.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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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4%“우리은행-신한은행, 치열한 접전 예상”

국내 농구팬들은 2014~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신한은행전에서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을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5일 오후 7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우리은행-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7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4.81%가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4.90%였고, 원정팀 신한은행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30.27%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40.87%로 우위를 차지했고, 신한은행의 우세 예상(35.39%)과 5점차 이내 접전(23.77%)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우리은행 35점대-신한은행 30점대 기록 예상이 16.88%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우리은행 70점대-신한은행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2.76%로 최다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첫 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며 좋은 스타트를 끊은 상태. 이번 시즌 우리은행은 샤데 휴스턴과 사샤 굿렛의 외국인 조합으로 함께하며, 신한은행은 크리스마스와 브릴랜드가 팀을 이끌어간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포함 맞대결 성적에서는 8승 3패로 우리은행이 앞선 모습을 보인 바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어떤 승부를 펼칠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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