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49%“우리은행, 삼성블루밍스에 승리 거둘 것”
여자 프로농구가 다시 돌아왔다. 국내 농구팬들은 2014~15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우리은행전에서 우리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3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삼성-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7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9.82%가 우리은행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9.92%였고, 양팀의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30.29%로 집계됐다.
전반전 역시 우리은행 리드 예상이 47.74%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 우세(32.12%), 5점차 이내 접전(20.14%)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삼성 30점~34점-우리은행 35~39점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0.28%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삼성 60점대-우리은행 70점대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24.22%로 최다를 차지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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