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다인승 요금 오류 시 환불 창구를 한국스마트카드사로 일원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인승 승차제도는 한 장의 카드로 2인 이상이 함께 승차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요금 오류가 생기면 197개 각 버스회사 고객센터(시내 66곳, 마을 131곳)에서 환불 처리했지만 다음달부터는 한국스마트카드사로 창구가 일원화돼 빠르게 환불 받을 수 있게 됐다.
환불을 원할 때는 한국스마트카드사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 고객센터 또는 전화(080-389-0088)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다인승 환승시 인원수를 운전자에게 미리 말하지 않고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접촉했거나 처음 승차시와 환승시 인원수와 달라 환승이 미처리된 경우에는 환불이 되지 않는다.
손효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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