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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4년 만에 신곡 ‘울면서 달리기’ 베일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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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4년 만에 신곡 ‘울면서 달리기’ 베일 벗다

입력
2014.10.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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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가 4년 만에 새 노래 울면서 달리기를 공개했다.

29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발표된 울면서 달리기는 멤버 김경록이 경험을 토대로 작사, 작곡한 노래다. 이별 후 아무리 참아도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땐 울면서 달리라는 직설적인 가사가 감성을 찌른다. 슬픔을 억누르며 내레이션을 하듯 읊조리는 도입부와 김경록과 최현준의 완벽한 화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후렴구가 매우 인상적인 곡이다.

네티즌들은 “역시 VOS! 노래 정말 좋다”, “티저 영상 보고 전곡 너무 궁금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왜 이렇게 오래 기다리게 했나”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VOS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눈을 보고 말해요, 큰일이다, 나 이젠, 매일매일 보고 싶은 날엔 등 때로는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음악으로, 때로는 달콤한 사랑 노래로 대중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던 VOS가 4년 만에 전매특허 감성 발라드로 돌아왔다. 이번 신곡과 콘서트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 이어갈 VOS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VOS의 신곡 울면서 달리기 라이브 첫 무대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열린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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