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욱 충남 정무부지사 訪日 회견
충남도가 내년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혁신 포럼’개최를 추진한다.
허승욱 충남 정무부지사는 28일 일본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에 참가한 뒤 현지 언론과 회견을 통해 “동아시아 지방정부 차원의 3농혁신 포럼 개최를 검토하겠다”며 각국 지방정부의 협력과 연대를 요청했다. 허 부지사는 “나라현이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을 매년 여는 데 더해 더 많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농업분야 모임을 충남에서 개최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에 북한과 대만의 지방정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번 지방정부회합에서 충남의 3농혁신 프로그램인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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