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유일한 2관왕 수상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해진은 28일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2014 SIA)에서 올해를 빛낸 10명의 스타일 아이콘 본상과 K스타일상을 받았다. 특히 K스타일상으로 자신만의 뛰어난 패션 스타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코리안 트렌드를 알린 능력을 인정 받았다.
박해진은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 평소 입는 사복은 물론 공항 패션으로 늘 이슈에 오르고 있다. 특히 한국 배우 최초로 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브랜드를 론칭해 디자이너로 활약한 전례도 있어 이날 2관왕의 영예는 당연하다는 평이다.
박해진은 수상 후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실망을 드리지 않는 배우로 남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진은 케이블 채널 OCN 나쁜 녀석들에서 천재 사이코패스로 변신,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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