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은 자기야에 출연한 일곱 번째 이혼자였다.
이유진(37)이 지난해 이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유진은 2010년 아이스하키인 김완주씨와 결혼했고 2012년 SBS 자기야에도 출연했다.
자기야에 출연하다 이혼한 연예인은 개그맨 양원경과 박현정 부부를 필두로 이세창ㆍ김지연 부부, LJㆍ이선정 부부, 배동성ㆍ안주현 부부, 김혜영ㆍ김성태 부부, 김지훈ㆍ이종은 부부 등이다.
시청자 사이에서 자기야는 현실과 다른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준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배동성과 헤어진 안현주씨는 "우리는 쇼윈도우 부부였다"고 말했었다.
임권택 감독이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다.
제25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12월 4~14일) 조직위원회는 29일 올해 신설한 평생공로상 수상자가 임 감독이라고 발표했다.
조직위원회는 그를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년)로 시작으로 52년 동안 영화 100편 이상을 만든 한국 현대 영화의 거장이라고 소개하면서 영화 발전에 끼친 공로를 인정해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영화제 임권택 감독 특별전에서는 만다라(1981년)와 안개마을(1982년), 화장(2014년)이 상영된다.
야구 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이 28일 방송한 케이블 TV tvN 택시에 출연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류현진(LA 다저스)과 인연을 밝혔다.
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의사 도준호 역을 맡았던 유현민은 "한화에 있을 때 2년 후배 류현진이 입단했다. 류현진이 공을 던지면 선배들이 지켜봤다. 하나같이 대단하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윤현민은 "앞으로 비전에 대해 생각하게 돼 야구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배우라는 직업에 눈에 들어와서 연기학원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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