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선-임하 구간 29일 개통
국도 35호선 안동-길안간 도로 확포장 사업이 마무리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 남선면 이천리와 임하면 오대리 구간 10㎞,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도산우회국도 1.9㎞, 영양군 입암면 삼산리-신구리 2.1㎞ 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29일 오후 6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이들 구간은 2006년부터 총 960억원이 투입됐으며, 남선-임하는 왕복 4차로, 도산우회로와 입암우회로는 왕복 2차로로 건설됐다.
이들 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안동 동부를 비롯, 포항 영덕 등에서 경북도청 이전지까지 접근성이 향상되고, 공사 중인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연계성이 높아져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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