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주요 호텔들이 신나는 파티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엔터테인먼트 펍바 그랑아는 31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화려한 디제잉 퍼포먼스와 랩 공연, 라이브 밴드의 경쾌한 음악 연주와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입장료는 1인 기준 3만원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뉴욕 스타일 라운지 바 조이는 31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의리’를 컨셉트로 한 파티를 개최한다. 조이 바의 스텝들이 ‘의리남’으로 유명한 배우 김보성의 트레이드 마크인 구레나룻아 선글라스로 분장한다. ‘웃찾사’ 개그우먼 박민영, 코미디빅리그 개그맨 조우용 MC가 진행하는 의리 게임, 마술사 김우창의 마술 쇼, 개그맨 MC들의 개그 공연, 전문 DJ가 선사하는 디제잉과 댄스 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파티 입장료는 1인 기준 3만원이다. 칵테일 2잔이 제공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바 루즈는 31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섹시 호러 핼러윈’ 파티를 개최한다. DJ가 일렉트로닉 음악을 들려주고 바텐더가 핼러윈 칵테일 등을 선사한다. 베스트 드레서 경연과 함께 타로 카드점, 페이스 페인팅, 다트 게임, 댄스 베틀 등도 진행된다. 입장료는 3만원이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31일 밤 10시부터 비스타홀에서다이나믹 듀오, 일리네어 레코즈와 함께하는 ‘블랙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다이나믹 듀오와 빈지노, 더콰이엇, 도끼, 리듬파워 등 국내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가 총출동한다. 스탠딩 티켓 가격은 7만7,000원이다.
롯데호텔서울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31일까지 ‘해피 핼러윈 2014’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핼러윈 섹션’을 별도로 마련해 드라큘라 라즈베리 푸딩, 호러 쿠키, 뱀파이어 호박 케이크를 비롯한 핼러윈 메뉴를 제공한다. 31일에는 모든 테이블에 특별 제작한 핼러윈 칵테일 한 잔을 제공하며 각종 가발과 가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포토부스도 준비한다. 이용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점심 9만3,200원, 평일 저녁과 주말 9만9,200원이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11월 1일 웨스트 타워 그랜드 볼룸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핼러윈 키즈 파티’를 개최한다. 파티에 참가한 아이들은 매직쇼, 핼러윈 양초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에서는 핼러윈 의상으로 가장 멋진 포즈를 취한 어린이에게 뷔페 식사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6세부터 8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7만7,000원이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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