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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대훈, 월드그랑프리태권도 2회 연속 금메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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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대훈, 월드그랑프리태권도 2회 연속 금메달 外

입력
2014.10.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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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월드그랑프리태권도 2회 연속 금메달

한국 태권도가 이대훈(용인대)의 금메달로 2014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에서 겨우 체면치레했다. 이대훈은 26일 영국 맨체스터의 센트럴 컨벤션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68㎏급 결승에서 자우아드 아찹(벨기에)에게 15-14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라운드에서 12-14로 뒤지던 이대훈은 종료 1초를 남겨두고 왼발 앞돌려차기로 아찹의 얼굴을 때려 짜릿한 역전승을 맛봤다. 이로써 이대훈은 지난 7월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1차 대회에 이어 올해 월드그랑프리 시리즈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57㎏급의 이아름(한국체대)은 준결승에서 올림픽 랭킹 1위 에바 칼보 고메스(스페인)에게 0-7로 완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땄다.

스포츠개발원, 유네스코 석좌 국제회의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은 28일 오후 2시부터 제주대에서 창조적 리더십을 통한 유소년 스포츠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은 전 세계 고등교육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유네스코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1992년 제2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됐다. 현재 세계 128개국 83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스포츠개발원은 연구기관으로는 국내 최초이자 스포츠분야에서는 세계 2번째로 2011년 12월에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 아이스하키, 남자 대표팀 22명 명단 확정

한국 아이스하키가 백지선 감독 부임 이후 첫 번째 국제 대회에 나선다. 백지선 한국 아이스하키 프로그램 디렉터 겸 대표팀 감독은 2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14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EIHC)에 출전할 22명의 남자 대표팀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 랭킹 23위의 남자 대표팀은 내달 4일 출국, 현지에서 세 차례에 걸쳐 적응 훈련을 치른 후 7일 헝가리(19위)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8일 이탈리아(18위), 9일 폴란드(24위)와 3연전을 치른 후 10일 귀국 비행기에 오른다. 대표팀 명단에서는 변화와 세대교체에 대한 백지선 감독의 강한 의지가 읽힌다. 안진휘, 김원준, 최시영(이상 23ㆍ이상 안양한라), 성우제(23ㆍ일본제지 크레인스), 박계훈(22ㆍ고려대), 안정현(21) 등 젊은 피를 포함해 지난 4월 고양에서 열렸던 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가 10명이나 선발됐다.

한국, 펜싱월드컵 남자 에페 단체 3위

정진선, 박경두, 송재호, 박상영으로 구성된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단체 대표팀은 27일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국제 월드컵 A급 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 스위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16강에서 체코를 45-3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러시아를 45-42로 이겨 4강에 올랐다. 그러나 한국은 4강에서 카자흐스탄, 헝가리를 꺾고 올라온 스위스와 진땀 승부를 벌인 끝에 43-44로 아깝게 졌다. 3ㆍ4위 결정전에서는 우크라이나를 40-39로 꺾고 시상대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국제펜싱연맹(FIE) 랭킹 1위 로베르 울리를 앞세운 프랑스가 스위스를 39-38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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