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의회 운영… 30일 출범, 위원 40명
울산시는 지역 신성장 동력 발굴ㆍ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울산시창조경제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협의회는 경제부시장(당연직)과 민간위원(호선)을 공동위원장으로 창조경제 관련 전문가 4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시는 협의회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창조경제기획 ▦ICT융복합 ▦동북아 오일허브 ▦미래에너지 ▦문화관광서비스 등 5개 분과를 두는 한편 회의는 매분기 1회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수시로 개최키로 했다.
주요 기능은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자문 ▦창조경제 관련 민관협력 방안 ▦창조경제 기반조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을 맡으며, ▦울산 창조경제 관련 추진상황 및 성과 점검 ▦울산창조경제 관련 민간의 의견 수렴 및 대정부 정책건의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에 관한 것 등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 협의회는 울산의 창조경제 실현 및 확산을 위해 민간 역량을 결집하고 민관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울산의 창조경제 실현을 한발 앞서 실현해 나가는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창조경제협의회는 오는 30일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는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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