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감독의 정치 발언 금지 몇 시간 만에 네이마르 "브라질 네비스 후보 지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감독의 정치 발언 금지 몇 시간 만에 네이마르 "브라질 네비스 후보 지지"

입력
2014.10.26 20:00
0 0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22ㆍ바르셀로나ㆍ사진)가 대표팀을 이끄는 둥가 감독의 지시를 어기고 민감한 정치적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24일(현지시간) 유튜브 성명을 통해 “브라질 대선에서 사회민주당의 아에시우 네비스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둥가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정치적 발언을 금지한 지 수 시간 뒤에 나왔다. 네이마르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민주적 권리”라고 강조했다.

둥가 감독은 선수단 회의 때나 식사시간에 휴대전화기, 태블릿 PC의 사용을 금지하고 대표팀에서 귀고리 같은 장신구도 착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강한 규율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브라질에서 지우마 호세프 현 대통령에 맞서는 네비스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축구 스타는 호나우두(은퇴)에 이어 네이마르가 두 번째다.

함태수기자 hts7@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