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특별상 수상
경남도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활용지수를 측정해 시상하는 제4회 대한민국SNS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SNS대상은 1차로 소셜미디어 활동을 계량화해 평가하고,2차로 전문가들이 콘텐츠의 질과 스토리텔링,활동성,의사소통성 등을 평가하고 마지막으로 별도 홈페이지를 구축해 해당기관들의 활동여부를 전국의 SNS 사용자들이 추천하는 사용자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6종의 SNS를 통해 도정홍보와 여행지 소개,생활정보 제공,덧글 민원해결 등 도민과의 쌍방향 온라인 도민공감소통을 주도해 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 블로그는 2009년 운영 이후 지금까지 4,500여 편의 다양한 도정소식과 여행정보를 포스팅해 하루 방문객이 4,800여 명에 이르고 6,600여 명의 아웃블로그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2012년부터 민간인 위주로 구성된‘하동군 SNS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는 하동군은 사용자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전문가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태봉 경남도공보관은“SNS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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