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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바느질과 글짓기로 얻은 87세 새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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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바느질과 글짓기로 얻은 87세 새 삶

입력
2014.10.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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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우리 엄마 늦복 터졌네(KBS1 오전 7.50)

전북 임실군 진뫼마을의 박덕성(87) 할머니에게는 자식 6남매와 손자 26명이 있다. 외동딸로 귀하게 자란 할머니이지만 열여덟 살 나이에 시집와 아이들을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세월을 보냈다. 할머니는 고관절 괴사 등으로 입원하는 일이 잦아지더니 지금은 요양병원에서 장남 김용택 시인과 며느리 이은영씨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낸다. 쇠약해진 몸 때문에 점점 지쳐가던 할머니는 그러나 며느리와 보내는 시간이 너무도 행복하단다. 고운 색상으로 수를 놓고 투박하지만 진술한 이야기를 시로 풀어내면서 표정도 마음도 밝아졌다. 바느질과 글짓기로 새로운 삶을 얻은 할머니의 이야기가 31일까지 5부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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