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태국 데바라와 총판 계약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23일 태국 스포츠 용품업체 ‘데바라(DEVARA)’와 총판 협약식을 가졌다.
볼빅은 동남아 최대 골프산업국가 태국 시장 공략을 위해 데바라를 현지 총판 업체로 선정했다. 데바라는 최근 태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포츠 용품업체로 골프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태국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골프장을 즐겨찾는 등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골프산업국가 중 하나”라며 “볼빅은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태국 출신 프로 골퍼 포나농 파트룸과 티다파 수완나푸라를 후원하는 등 태국 골프와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총판 계약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볼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딘 굴툴라 데바라 대표는 “뛰어난 성능을 가진 볼빅 볼을 태국에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태국에서 볼빅의 성공을 자신하며 볼빅이 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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